신규 확진 7만1427명··· 확산세 주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9 15: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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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환자 12일 연속 500명대
사망 76명··· 116일 만에 최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는 이날 600명에 근접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완만한 증가 혹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는 전날보다 1만6090명 늘어난 7만14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893만1140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일평균 6만641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2명으로 전날(56명)보다 16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7만1355명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로 살펴보면, 경기 1만9657명, 서울 1만3396명, 부산 4837명, 경남 4665명, 인천 4367명, 경북 3207명, 충남 2896명, 대구 2648명, 충북 2373명, 전남 2355명, 전북 2086명, 대전 1993명, 강원 1871명, 광주 1867명, 울산 1798명, 제주 749명, 세종 605명, 검역 57명이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590명으로 전날(587명)보다 3명 많아 12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76명으로 직전일(69명)보다 7명 많았다. 지난 9월4일(79명) 이후 116일 만의 최다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02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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