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특수교육 발전과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의왕정음학교 교육공동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의왕정음학교는 지난 2021년 3월 개교한 군포·의왕 지역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유치원생 2학급 7명 ▲초등학생 6학급 35명 ▲중학생 7학급 41명 ▲고등학교 4학급 20명 ▲전공과 4학급 23명, 총 12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날 감사패는 의왕정음학교 설립 기여, 특수학교 예산 지원 확대, 통학차량 안전 확보 등 평소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 위원장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의왕정음학교 황정애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의왕정음학교 현장방문, 학부모 민원 관련 특수교육관계자 정담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수학교 설립 과정 문제 제기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의왕정음학교 황정애 교장은 “정 위원장이 평소 특수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덕분에 의왕정음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특수교육 발전과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의왕정음학교 교육공동체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 위원장은 “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모자람 없는 양질의 특수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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