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주말 코로나19 검사건수가 감소하면서 5일 신규 확진자수는 2만명대로 내려왔으나, 위중증 환자는 2주넘게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3404명 감소한 2만316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733만1250명이 됐다.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460명)과 비슷한 458명으로, 전날 사망자는 40명으로 직전일(60명)보다 20명 적다. 누적 사망자수는 3만769명, 치명률은 0.11%다.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1월28일(2만2313명)보다 847명, 2주일 전인 11월21일(2만3076명)보다는 84명 각각 늘었으며, 11월2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일평균 5만307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으로 전날(69명)보다 11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08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380명, 서울 3921명, 인천 1407명, 경남 1175명, 경북 1133명, 충남 115명, 부산 992명, 광주 818명, 대전 774명, 충북 747명, 전남 746명, 강원 736명, 대구 694명, 전북 657명, 울산 419명, 세종 249명, 제주 233명, 검역 64명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