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유아·노인시설등에 전문 예술강사 1:1 매칭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28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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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원과 협업
전문인력 교육 참여자 모집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광진문화원과 함께 ‘2022년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인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과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기관에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강사 매칭 사업이다.

광진문화원은 오는 4월8일까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할 예술강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참여를 원하는 문화예술강사 및 지역문화예술인은 광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kwangjin21@kc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5월 중순까지 8회에 걸쳐 지역문화와 연계된 문화예술 콘텐츠 및 교수학습 방법으로 구성된 역량 강화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유아·청소년·장애·노인시설 등 20개의 수요기관을 모집하고, 모집된 수요기관과 예술강사를 1대1 매칭해 현장 예술교육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교육은 10월까지 12~1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기관 담당자와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 지역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광진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역내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에게는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은 “광진구의 대표적 지역문화 사업으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인 및 수요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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