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 1인 점포 안심 울타리 사업 추진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08 15: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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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신청 접수
▲ 여성 1인 점포 안심 울타리 사업 신청 포스터.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가 여성 소상공인의 범죄 피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점포 안심 울타리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 점포 운영자가 느끼는 범죄 불안 요소를 줄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


사업 추진은 지난 4월 열린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마련됐다. 개정 조례에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물품과 안전장비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지원 대상 점포에 비상벨과 스마트허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긴급 상황에서 기기를 작동하면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함께 작동하고,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 최대 5명에게 위험 알림이 전송돼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여성 1인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범죄 취약지역 점포와 야간 시간대(오후 10시 이후) 홀로 영업하는 사업장, 간이과세자 등 영세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해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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