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1일평균 3만5116명
위중환자 288명·사망 18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6001명 줄어든 1만851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555만7309명이 됐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일평균 3만5116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1만4296명)과 비교하면 4214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 17일(1만1024명)보다는 7486명 증가했다.
발표일 기준 월요일 집계에서 지난 9월19일(1만9382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유행 증가세 전환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56명으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845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938명, 서울 3099명, 인천 1188명, 경북 908명, 강원 840명, 충남 795명, 경남 786명, 대구 730명, 부산 675명, 충북 633명, 전북 591명, 대전 573명, 전남 524명, 광주 456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제주 161명, 검역 38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288명으로 전날(272명)보다 16명 많으며,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8명으로 직전일(27명)보다 9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17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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