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경 센터장 “내년에도 정기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열어 양천구 창업자 교류의 장(場) 만들 것”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양천구민과 양천구에 사업장을 둔 창업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창업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성경 양천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의 ‘2024년 센터 성과공유 및 2025년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박대성 ㈜하임벤처투자 대표이사의 ‘2025년 양천구 벤처투자 전망 및 투자 받는 사업계획서 작성 TIP’ 강연 ▲참가자 간 자유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성경 센터장은 2024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센터 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2025년에는 더 많은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창업자들을 위한 원스톱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성 대표는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투자 받는 사업계획서 작성 TIP’에서는 투자자들이 어떤 요소에 주목하는지, 사업계획서에서 반드시 강조해야 할 핵심 포인트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창업자는 “이런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창업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양천창업지원센터가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센터장은 “양천창업지원센터는 언제나 관내 창업자들에게 열려 있다”며 “정기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천창업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양천구 내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이 다양한 원스톱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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