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창업지원센터, 28일‘네트워킹파티’ 성료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30 15: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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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8시부터 22시까지, 양천구 창업인 50여 명 참석
-박성경 센터장 “내년에도 정기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열어 양천구 창업자 교류의 장(場) 만들 것”

양천창업지원센터(수탁법인 미담장학회)는 28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양천창업지원센터(양천구 신정3동)에서 ‘GOODBYE 2024, WELCOME 2025’라는 주제로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양천구민과 양천구에 사업장을 둔 창업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창업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성경 양천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의 ‘2024년 센터 성과공유 및 2025년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박대성 ㈜하임벤처투자 대표이사의 ‘2025년 양천구 벤처투자 전망 및 투자 받는 사업계획서 작성 TIP’ 강연 ▲참가자 간 자유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성경 센터장은 2024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센터 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2025년에는 더 많은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창업자들을 위한 원스톱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성 대표는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투자 받는 사업계획서 작성 TIP’에서는 투자자들이 어떤 요소에 주목하는지, 사업계획서에서 반드시 강조해야 할 핵심 포인트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창업자는 “이런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창업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양천창업지원센터가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센터장은 “양천창업지원센터는 언제나 관내 창업자들에게 열려 있다”며 “정기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천창업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양천구 내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이 다양한 원스톱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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