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5일 유재철 장례지도사 초청 야간특강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28 17:24: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영화 ‘파묘’의 실제 모델인 유재철 장례지도사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산시 평생학습관 2층 배움7실에서 오는 9월5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영화 ‘파묘’의 비하인드 스토리, 삶과 웰 다잉(well-dying) 등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재철 장례지도사의 경험담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다뤄질 방침이다.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인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EBS 초대석’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대통령의 염장이’를 저술했다.

또한 특강에 앞서 플루티스트 구본형씨가 재능 기부로 특별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이를 통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