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898명··· 위중 176명·사망 15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02 15: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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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진단검사 감소 영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899명 줄어든 9898명으로,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방선거 휴일인 전날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발표하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20일(6600명) 이후 19주 만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812만9313명이다.

또 지난 5월27일부터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323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2명이고 나머지 986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108명, 서울 1823명, 경북 824명, 대구 688명, 경남 591명, 충남 454명, 강원 415명, 부산 402명, 인천 381명, 대전 368명, 충북 336명, 전남 325명, 울산 322명, 전북 293명, 광주 264명, 제주 201명, 세종 99명, 검역 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서 재택치료자도 감소해 전날(9만3375명)보다 4688명 적은 8만8687명이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직전일(21명)보다 6명 줄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과 70대가 각각 7명(46.7%)이었고 6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12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6명으로 전날(188명)보다 12명 줄었다. 지난 5월28일(196명)부터 6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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