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당 배출량 10.8% 감소
사업장·측정 굴뚝수는 늘어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환경부는 지난 2024년 대형사업장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20만7724t으로 2023년(22만441t)과 비교해 5.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4년 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은 965곳으로 2023년보다 22곳(2.3%) 증가했다.
기기가 부착된 굴뚝 수는 3589개로, 2023년(3383개) 대비 6.1% 증가했다.
사업장과 굴뚝 수가 늘었는데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 것이다. 굴뚝당 배출량이 58t으로 전년의 65t보다 10.8% 줄었기 때문이다.
굴뚝 원격감시체계로 관리되는 대기오염물질 7종의 2024년 업종별 배출량은 제철·제강업이 6만5846t(전체의 31.7%)으로 가장 많았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이어 발전업 6만439t(29.1%), 시멘트제조업 4만3851t(21.1%), 석유화학제품업 2만3534t(11.3%) 순이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2022년도 국가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자료에 따르면 전체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중 주요 대기오염물질인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의 배출량은 2016년부터 감소 추세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장의 이의신청 등 검증을 거친 후 확정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를 통계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확정된 내용은 대기배출부과금 산정, 사업장 대기배출허용총량 산정 등 행정자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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