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513명··· 오미크론 50% 돌파 '우세종 전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4 15:43: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위중증 5일 연속 400명대··· 병상 가동률 19.7%
광주·전남·평택·안성 '오미크론 대응단계' 가동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16명 줄어든 7513명으로 집계되며 사흘 연속 7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기준 역대 네번째 규모로, 1주 전인 17일 3857명보다는 약 2배가량 증가했으며, 2주 전인 10일 3005명과 비교하면 4508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159명, 해외유입이 35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391명, 서울 1626명, 인천 55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4569명(63.8%)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63명, 부산 287명, 광주 278명, 충남 240명, 경남 220명, 경북 213명, 전남 196명, 전북 192명, 대전 153명, 충북 141명, 강원 96명, 울산 65명, 세종 31명, 제주 15명 등 총 2590명(36.2%)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경기 2442명, 서울 1679명, 인천 58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470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4명으로 전날(287명)보다 67명 급증해 닷새 만에 300명대로 돌아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18명으로 전날(431명)보다 13명 줄면서 닷새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9.7%(2208개 중 435개 사용)로, 직전일(19.9%)보다 0.2%포인트 내려갔으며, 수도권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0%(1576개 중 316개 사용)다.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56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1101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1만564건으로, 총 16만166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24일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4.2%로 전날(3.2%)보다 1%포인트 높게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4%(누적 4380만368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9.2%(누적 2524만5905명)가 마쳤다.

특히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화 되어가고 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수일간 7000명을 넘어섬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는 시범적으로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이들 4개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다.

또 현재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26일부터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된다.

정부는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16∼22일) 오미크론 감염자는 총 4830명 늘어 누적 9860명이 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