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일연속 3000명대··· 해외유입 비중 증가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1 15: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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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780명···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 47.4%
해외유입 284명 달해··· '오미크론' 우세종 가능성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3000명대를 나타내고 있으나, 해외유입 확진자 비중은 꾸준히 커지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였던 전날 기록(236명)을 또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92명 늘어난 309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만483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13명, 해외유입이 28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55명, 서울 670명, 인천 14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1865명(66.3%)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75명, 부산 108명, 충남 98명, 전남 87명, 강원 85명, 경남 84명, 대구 66명, 경북 58명, 전북 55명, 충북 53명, 대전 34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제주 13명 등 총 948명(33.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4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한 전날(239명)보다 또다시 45명 늘었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돼 최다치를 기록했던 2021년 7월22일(309명) 집계치에 가까워진 수준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780명으로, 이틀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직전일(47.6%)보다 2.7%포인트 떨어진 44.9%(1731개 중 777개 사용)이며,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47.4%를 나타내 40%대로 내려왔다.

또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도 40%대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611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지난 8일(210명)부터 나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12% 수준으로 방역당국은 이달 내 오미크론이 변이가 기존 델타 변이를 뛰어넘고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이르면 금주 중 오미크론 관련 방역관리 및 의료대응 체계 전환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경기 1115명, 서울 755명, 인천 154명 등 수도권만 202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6833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2만5925건으로 총 19만275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검사 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1.61%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4.1%(누적 4314만4641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1.8%(2147만2479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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