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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승희 의장이 제2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가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수정가결한 후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과 일반안건 심의를 마친 뒤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이병우 의원, 부위원장에 서상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김미숙·오화근·임익모 의원이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위원들은 18~21일 예결위를 열어 약 155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46억원 가량의 예산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고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9건, 규칙안 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은승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동안 심도 있는 심의를 펼쳐주신 동료 의원과 원활한 심의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집행부에서는 처리된 안건과 의회의 권고사항이 차질 없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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