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이홍민 의원, '2021 마포 동네책방 토론회' 참석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0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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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열린 '2021 마포 동네책방 토론회'에 참석한 이홍민 의원이 의견을 말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 이홍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아현동·도화동)이 최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1 마포 동네책방 토론회'에 참석했다.


마포FM에서 주관해 열린 이 토론회는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정병규 회장의 발제부터 시작했으며, 마포공동체라디오 송덕호 본부장이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의회 이홍민 의원을 비롯해 책방연회 구선아 대표, 경의선책거리 김정연 총감독, 마포구청 양성우 문화시설팀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앞서 이 의원은 동네책방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 2019년 4월 시행된 '서울특별시 마포구 지역서점의 지원 및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 확대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조례 제정 후 구에서는 도서구입 시 일정 비율을 동네책방에서 구매함으로써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이번 토론회는 해당 조례가 동네책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이 의원은 "최초 이 조례를 구상할 당시에는 동네책방 관계자분들의 의견을 듣는 등의 교류를 통하여 제정했고, 현장과는 의사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그럼에도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토론회를 통해 파악했으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토론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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