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4371명··· 감소세 유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14 1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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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환자 245명··· 110일만에 최소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8배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9197명 증가한 1만4371명으로, 총 확진자수는 3036만9744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6천112명)보다는 174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9615명)보다 5244명 각각 적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많다. 이 가운데 6명(23.1%)이 중국발 입국자이며,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34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452명, 서울 2703명, 경남 1134명, 부산 1187명, 대구 785명, 경북 699명, 인천 807명, 충남 520명, 전남과 전북 각 491명, 충북 415명, 광주 394명, 강원 289명, 대전 385명, 울산 341명, 제주와 세종 각 133명, 검역 12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245명으로 전날(263명)보다 18명 줄었다. 현재 진행 중인 7차 유행 초기였던 2022년 10월27일(242명) 이후 110일 사이 가장 적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과 같은 1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75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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