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특화 마을형 환경 교육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07 15:51: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유도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가 ‘성북탄소중립배움터(성북기초환경교육센터1호)’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북특화 마을형 환경교육을 기획·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성북탄소중립배움터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5년 11월 조성된 지역밀착 공간으로, 주민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탄소중립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광범위하고 일방적인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마을과 실천 중심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주민이 생활하는 지역에서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생태소양과 지식을 함양해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북 도토리자연학교’ ▲어린이·청소년 대상 ‘탄소탐정단’ ▲‘우리마을 정릉시장에서 탄소중립의 답을 찾아요’ ▲‘탄소중립 1인2끼정원으로 3도를 낮춰요’ ▲가족 대상 ‘주말 에코투어링(북한산 치유의숲, 정릉숲) ▲‘성북형 빅히스토리(성북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환경교육)’ ▲‘우리마을, 우리학교 무해한 축제’ ▲‘다원학교 맞춤형 환경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성북특화 마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성북통합예약포털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다만 각 프로그램별 모집하는 인원과 시간이 상이해 성북통합예약포털에서 사전 확인 후 신청해야한다.

기후에너지환경교육부는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6~2030)에서 빅히스토리와 연계한 기후·환경교육 의무화를 공표했다. 성북구는 이에 맞춰 성북형 빅히스토리 교육을 선도적으로 기획·운영하며 환경교육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성북특화 마을형 환경교육을 통해 빅히스토리 속에서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 상황에서 녹색 성북으로 나아가는 해법을 찾기를 기대한다”며 “성북탄소중립배움터가 구심점이 돼 성북형 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