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 예산군연합회, 郡에 백미 100포 기탁

김의석 기자 / ku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23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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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취약계층에 희망·사랑을 전하다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쌀전업농 예산군연합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군에 10㎏ 포장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회는 각 읍·면에 7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군의 고품질 쌀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쌀 소비감소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비 촉진 행사를 펼치는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현모 연합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쌀 전업농에서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전업농의 활동이 예산군 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쌀 전업농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쌀 소비가 더 증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백미 100포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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