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은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전설이나 민화 등에 자주 등장하며 우리의 정서 속에서 가장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동물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그마하고 귀여운 생김새며 놀란듯한 표정으로 약하고 선한동물로 그리고 재빠른 움직에서 영특한 동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성장과 번창 그리고 풍요의 의미를 지닌 토끼의 기운을 받아 모두 원하시는 일 뜻대로 풀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2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세계경제 경제침체 등으로 서민들의 형편이 유난히 어려웠던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지속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있는 시민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
지난 7월에 개원한 제9대 성남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의제를 형성하여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을 통하여 시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지방의회가 되도록 달려왔습니다.
새해에도 초심 그대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성남시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성남시의회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