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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은 시 최외곽에 위치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무단투기 취약지역이며, 나대지와 공사 현장이 많아 안전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환경정비 참여자들은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수받이를 정비하는 한편, 해빙기를 맞아 나대지와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강풍 속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환경정비를 마친 후에는 단체원들이 모여 다과를 나누며 봄을 맞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인태 상2동 주민자치회장은 "해당 지역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안전 문제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성복 상2동장은 “강한 바람과 미세먼지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외곽지역 관리에 더욱 힘써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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