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개 시ㆍ군 36곳서 '재택의료센터' 서비스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01 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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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의료체계 강화
다학제팀과 협업 돌봄ㆍ치료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재택의료센터를 확대해 22개 시ㆍ군 36곳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방문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이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복약관리, 건강상담,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 제공한다. 다학제란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한 팀이 돼 환자를 협력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현재 전남에는 22개 시ㆍ군에 재택의료센터 36곳이 지정돼 있다. 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전담형, 의료기관 전담형,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장기요양등급자와 인지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이용을 희망하면 보건소를 통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이후 대상자 상태를 평가해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하며, 필요하면 방문진료와 간호, 돌봄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지속 관리해 의료자원 부족 지역에는 재택의료센터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도 가정에서 진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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