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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고 버섯을 생산하는 스마트팜 ‘광명협동조합’이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에 자리한 광명협동조합은 스마트팜 버섯농장으로, 농작물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측정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제어장치를 구동하여 적절한 상태로 조절하기 때문에 계절과 지역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일반적인 버섯 재배 방식과는 달리 저온 재배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제품의 퀄리티가 높으며, 100% 활용하기 위해 ‘버섯 쌀’을 개발하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버섯 쌀’은 버섯을 쌀처럼 작은 알갱이로 만들어 밥을 지을 때 넣어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며, 현미와 함께 활용한 ‘현미 누룽지’ 제품도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첨단 ICT 스마트 팜에서 재배되는 광명농산의 ‘표고버섯’과 ‘현미동충하초’는 맛과 향, 영양 성분이 뛰어나며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버섯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제품 또한 온라인 판매를 개시하여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을 직접 하면서 농민들의 판로애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버섯가공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버섯현미누룽지와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버섯만능간장, 버섯고추장, 표고땡초장 등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특히 표고땡초장은 알싸한 땡초와 표고분말과 표고쌀이 만나 휴가철이나 독신자, 요리가 어려운 분들께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광명협동조합이 위치한 경주 건천 지역은 버섯 축제를 여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버섯 생산지로 꼽힌다. 2년에 한 번씩 가을에 지금도 버섯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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