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수해복구 및 구호활동 유공자 27명 표창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9 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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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수해복구 및 구호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1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내 호우 피해 현장 최일선에서 수해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고 구호 활동을 펼친 구민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박순이(불광1동), 안관섭(불광1동), 이화심(불광1동), 장영례(불광1동), 이송재(갈현2동), 이정주(갈현2동), 박순애(구산동), 이강숙(구산동), 박두수(대조동), 채종채(대조동), 김일선(응암1동), 표외호(응암1동), 오동연(응암2동), 이수진(응암2동), 권용순(응암3동), 김상준(응암3동), 정경숙(응암3동),박 현자(응암3동), 김재복(응암3동), 심재신(역촌동), 김미정(역촌동), 이홍근(증산동), 오순기(증산동), 정재숙(수색동), 홍기정(수색동), 강문희(진관동), 김덕임(진관동)씨로, 구의회는 빗물받이 점검, 수해 예방 활동, 구호 물품 지원 등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봉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송영창 의장은 “이번 여름 수해 시 여러분들의 활동 덕분에 은평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재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안전보다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먼저 생각해서 묵묵히 땀 흘려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구의회는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수해 복구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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