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08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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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경쟁과 스포츠맨십 실천, 학교체육 가치 되새겨
▲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7일 해남우슬경기장에서 ‘2026.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자료사진 / 해남교육지웜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7일 해남우슬경기장에서 ‘2026.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열고 학생 중심 학교체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남 지역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트랙과 필드 전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학생들은 단거리와 중장거리, 도약과 투척 종목 등 다양한 경기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특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스포츠가 가진 배움과 성장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현장에서는 학생 안전과 공정한 경기 운영에도 힘을 쏟았다. 전 종목은 대한육상연맹 경기 규칙에 따라 운영됐으며 트랙 종목은 전자 계측장비를 활용해 정확성을 높였다. 운영진과 심판진, 의료진은 경기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안전 상태를 살피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력 증진,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추진됐다.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에 의미를 두며 학교체육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학생들은 학교와 학년을 넘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경쟁 문화를 경험했고, 친구의 기록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솔교사와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도전 과정을 응원하며 학교체육의 긍정적 역할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체육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학생 참여 중심 학교체육을 강화하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조연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학교체육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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