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복지시설·노인 1인가구 방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1 1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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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명절 위해 최선"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최근 명절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과 노인 1인 가구를 직접 찾아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서 구청장은 먼저 마천동에 위치한 아동공동생활가정 ‘소담의 집’을 방문했다. 소담의 집은 지난해 문을 연 신설 그룹홈으로,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 3명이 생활하며 학업과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보육사 등 종사자 4명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서 구청장은 시설을 둘러본 뒤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명절 인사를 건네며,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구청장은 마천동의 노인 1인 가구를 방문했다. 서 구청장은 “명절에 외로움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구가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안부를 확인했다.

서 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시간이지만, 여전히 주변에는 소외된 이웃이 있다”라며 “따뜻한 관심과 촘촘한 복지를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로당 176곳과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노인의 집 3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숙인 순찰도 강화한다. 또 고위험군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우리동네 돌봄단’을 통해 안부 확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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