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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 ㈜이노브릿지 대표(왼쪽)와 황영진 ㈜리얼위드 대표(오른쪽)가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윤선생)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XR기반 교육·게임 콘텐츠 개발사 ㈜리얼위드와 함께 유아 영어교육 사업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윤선생 유아영어 개발·유통사인 ㈜이노브릿지가 콘텐츠를 공급, 서비스하며 ㈜리얼위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양사 합작으로 탄생할 확장현실(XR) 형태의 학습 서비스는 올해 말 출시될 계획이라고 윤선생 측은 설명했다.
윤선생에 따르면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어교육 서비스를 통해 학습자는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 공간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를 놀이로 즐길 수 있으며, 학습자간 쌍방향 정보교류나 콘텐츠 생성도 가능하다.
윤성 윤선생 공동 대표이자 ㈜이노브릿지 대표는 “지속적인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가상현실 서비스가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게 됐다”며 “42년 영어교육 노하우가 집결된 자사의 학습 콘텐츠가 유아영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리얼위드와 긴밀히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진 리얼위드 대표는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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