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국민의힘 전주혜 비대위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문제와 관련해 22일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시기가 1월 말~2월 초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후보 등록은 12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호영 비대위원장님 말씀은 결국 후보 등록이 언제인가가 중요한데 전당대회를 12월부터 시작해서 1월 말~2월 초에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씀하셨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후보 등록 시점이고 당 대표 선출 과정이 40~50일 걸린다고 보면 후보 등록이 12월이 된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가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이 결과에 따라 전당대회 시기를 정하는 것도 일부 영향이 있다”며 “이 가처분 사건의 결과를 본 다음 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개인적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주까지 결정이 안 나오다 보니 어느 쪽이 유리하냐 하는 의견들이 분분하던데 가처분 결정이라는 건 가처분 심문 종결이 된 이후로부터 2주일 정도 후에 나온다”라며 “이번 사건도 지난 주 신문이 종결됐기 때문에 빠르면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늦어지고 있는 건 아니고 그것이 어떤 쪽에 유리하다, 불리하다 예단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각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 비상상황이냐 아니냐 하는 건 당 의원총회 뿐 아니라 상임전국위에서도 이런 판단을 내렸기 때문에 당의 비상상황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정치의 영역이지 사법 영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절차적 문제에 대해서도 신청인측 이준석 대표는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정당의 자율성, 절차적 적법성 두 가지 사이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하냐 하는 부분에 대한 판단”이라며 “정당의 자율성을 침해할 정도의 큰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하면 당연히 인용이 돼야 하겠지만 그 정도의 큰 위법성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두 가지를 봤을 때 정당의 자율성이 더 우선시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절차적인 면에서도 결국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기각될 확률이 훨씬 더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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