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년 전월세 상담ㆍ집보기 동행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25 16:15: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등기부등본 점검 등 조언 제공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25일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세 사기 등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의 주된 내용은 전문가의 전월세 상담과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등이다.

상담은 주택 임대차 계약시 유의 사항, 등기부등본ㆍ건축물대장 점검 등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집 보기 동행은 물건 확인 현장에 전문가가 함께 주거환경을 점검한다.

또한 시는 전문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주거정책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의 추천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상담사를 선정했으며, 상담사 전문교육 진행 후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토지관리과 부동산팀에 접수하면 되며, 신청 후 전문가의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