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돌봄농장 등 3곳서 농촌 돌봄서비스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19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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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700만원 확보
노인 등 돌봄ㆍ치유사업 추진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국 최다인 3곳이 신규 선정돼 국비 7700만원(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 치유,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농촌돌봄농장 2곳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1곳이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송광면 덕동원 영농조합법인 ▲도사동 농업회사법인 ㈜에스펠리어로, 이들 농장은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2500만원을 지원받고 매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2억45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로 신규 선정된 별량면 전남아우름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5000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매년 평가를 통해 5년 동안 총 3억26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강사료 및 인건비, 재료비, 시설사용료, 홍보비 등 경상적 경비와 총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안전ㆍ휴식 시설 등을 설치ㆍ개보수 할 수 있는 시설비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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