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달 3·5일 루나분수쇼 공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4 17: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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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5월3일과 5일 오후 8시30분에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루나분수의 네 번째 이야기 ‘뉴 루나쇼’를 새롭게 공개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쇼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60m, 폭 200m의 분수, 특수 조명, 레이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물의 움직임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멀티미디어쇼다.

‘뉴 루나쇼’는 2019년 ‘루나쇼’, 2022년 ‘올푸쇼’, 2023년 ‘토보쇼’에 이은 네 번째 루나 시리즈로, 과거ㆍ현재ㆍ미래가 공존하며 서로 연결되는 연속적인 스토리라인으로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루나분수 및 음악분수 운영기간은 5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루나분수는 총 26회 운영된다.

매월 1ㆍ3주차 금요일과 2ㆍ4주차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약 30분간 운영되며, 메인쇼 2곡과 음악분수 3곡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루나분수에서는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음악과 분수·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합으로 다채롭게 연출해 지루할 새 없이 아름다운 물의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뉴 루나쇼’와 신규 음악분수인 ‘새콤달콤 티니핑’을 특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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