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2023년 마을 공동체 신문 ‘청양담소’ 발행을 위한 편집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창간한 청양담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취재, 편집을 담당하는 소식지다.

지난 2022년 재단은 청양담소 외에 활동가 교육을 통해 마을 기자를 양성해 그들이 손수 ‘오룡골 사랑방’이라는 마을 단위 신문을 발행하게 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청양담소 편집위원회는 지난 9일 마을기자단과 마을 영상기획단 10명을 위촉하고 2023년 봄호(제10호) 지면 기획을 마쳤다.

재단은 올해 기존 지면 발행 방식과 함께 영상으로 만나는 청양담소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주민이 만드는 청양담소는 청양지역 10개 읍ㆍ면사무소에서 책자로 만날 수 있고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홈페이지에서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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