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5일과 6일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美食)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포럼은 청양읍 군량리 소재 ‘고추문화마을’을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로 재창조, 음식 분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기 전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틀간 칠갑산 휴양랜드 다목적회관과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포럼의 주제는 ‘지역 음식의 기록과 연결’이며, 청양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활동가들이 주제발표와 워크숍, 시연회와 시식을 통해 지역과 음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군 관계자는 “앞서 추진한 ‘사회적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와 도시 소비자 대상으로 ‘서울 상생상회 제휴 청양 미식 학교’도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이 가능한 미식 도시 청양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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