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제254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09 1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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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최성일 기자] 경남 김해시의회가 오는 7월5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원발의 15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지난 1일 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2~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각종 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했고, 오는 15일까지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현장 점검을 토대로 집행부 전반적인 사업진행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6~23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건에 대해 면밀히 심사하게 된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7일~7월4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7월 5일에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한다.

 

김해시가 편성한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2조1244억 원보다 약 2949억 원(13.8%)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2조90억원, 특별회계 4103억원이다.

 

류명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결산 승인안 심사 및 제1회 추경예산까지 포함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냉철하고 합리적 비판을 바탕으로 행정사무의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 시민을 위한 진성성 있는 정책 제안과 대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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