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2만명대 초반··· 지난주보다 소폭 늘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09 16:26: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위중환자 10일 연속 400명대 지속··· 사망자 40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2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601명 늘어 누적 1756만49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64명)보다 1만9463명 적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엿새째 5만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월요일에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한 날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던 지난 3월14일(30만9768명으로 1주일 전보다 9만9069명 증가) 이후 8주 만에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아닌 주 평균 확진자 규모 변화를 보고 유행 추이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됐고, 같은 달 25일 이후 실내 취식 허용, 이달 2일부터 시행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방역 완화 조치와 함께 어린이날에서 주말로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이동량이 급증한 상황 또한 유행 감소세 정체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9명이며, 나머지 2만582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487명, 서울 2715명, 경북 1555명, 경남 1375명, 대구 972명, 인천 922명, 광주 912명, 충남 906명, 전남 904명, 강원 808명, 전북 787명, 대전 778명, 부산 716명, 충북 701명, 울산 474명, 제주 429명, 세종 152명 등이다.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1121명→4만955명→4만2291명→2만6714명→3만9600명→4만64명→2만601명으로 일평균 3만8492명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21명으로 전날(423명)보다 2명 적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열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20.6%(2501개 중 515개 사용)로 전날(20.4%)보다 0.2%p 올랐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6.8%다.

입원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르는 재택치료자는 24만1315명으로, 전날(25만2356명)보다 1만1041명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40명으로 직전일(71명)보다 31명 줄었으며,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열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400명이며,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