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산이면 소재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관광, 레저, 4차 산업,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활성화와 함께 인적자원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스테이션H(솔라시도 스마트컬리지)를 건립한다.
스테이션H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4차 사업 및 미래 산업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기업도시 내 연계한 인력양성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 임시 창업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도까지 연면적 1,928㎡의 2층 건물을 신축하게 되는 이 사업은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으로 확정돼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된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클러스터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국정과제로 채택된 것은 물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국내최대 산이정원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등 도시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관련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데이터센터 투자유치 협약 등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도 속속 밀려들고 있어 활성화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스테이션H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으로 오는 2024년 본격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우리군 청년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빈틈없이 운영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