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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컬아시아로 리딩 쇼케이스 포스터 |
어린이·가족 공연 전문기업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어린이 전용 극장 종로 아이들극장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키즈컬 아시아로 시즌3> 리딩 쇼케이스가 오는 12월 3일(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개최된다.
<키즈컬 아시아로 시즌3>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어린이,가족 뮤지컬 창작진 발굴 프로젝트의 세번째 시즌으로 올 시즌 작가 4인과 작곡가 3인, 총 7인의 창작진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창작진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전문 작가 및 작곡가, 연출들과 함께 창작 교육을 진행하였고 현직 연출 및 음악감독의 1대1 멘토 매칭 및 창작 멘토링을 통해 총 3개의 작품으로 개발하였다.
이번 리딩 쇼케이스는 <눈사람 보보의 모험>(이찬영,강림 작, 김용우 작곡), <나무의 춤>(이예진 작, 우경아 작곡),<펑펑과 빨간스케이트>(이예승 작, 김새미 작곡)로 총 3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눈사람 보보의 모험>(이찬영,강림 작, 김용우 작곡)은 손지은 연출, 박혜정 음악감독이 멘토로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과는 반대로 차가운 몸을 가진 눈사람 ‘보보’가 자신을 만들어준 아저씨를 낫게 해주기 위해 따뜻한 손을 찾으러 마을로 떠나는 모험을 가족&성장 드라마로 그려내었다.
<나무의 춤>(이예진 작, 우경아 작곡)은 김삼일 연출, 이정화 음악감독이 멘토로 참여하여 예전처럼 아이들과 춤을 추고 싶은 나무 올랑이가 더이상 밖으로 나오지 않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바람을 타고 직접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멋진 판타지를 통해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펑펑과 빨간스케이트>(이예승 작, 김새미 작곡)는 홍성연 연출, 장지은 음악감독이 멘토로 참여하여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오길 기대하는 7살 연지와 슬픈 사연을 가진 까만 눈사람 펑펑이의 환상적인 하얀 눈 내리기 우주대작전을 판타스틱한 어린이가족뮤지컬로 만들어냈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는 2020년부터 차세대 어린이·가족 뮤지컬 창작진 발굴 프로젝트인 <키즈컬 아시아로>를 3년째 진행해왔으며 총 4개의 작품(<푸푸>,<트롤의 아이>,<두근두근 움스프렌즈>,<구구>)을 본공연으로 개발하였다. 특히 시즌1 개발작 뮤지컬 <트롤의 아이>가 올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초연을 올렸으며, 네번째 개발작인 뮤지컬 <구구>도 작년 리딩쇼케이스에 이어 아이들극장 개관 7주년 기념 본공연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시즌3에서 선보일 3개의 작품도 이 뒤를 이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개발될지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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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컬 아시아로> 개발 작품 포스터 (제공:문화공작소 상상마루) |
이번 리딩 쇼케이스 관람은 전석 무료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공식 인스타그램 및 종로 아이들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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