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팟, '나만의 핸드폰 케이스 제작' 홍대 오픈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19 1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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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사진, 이미지로 핸드폰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픽스팟 홍대점이 지난 8월 15일 오픈했다.

픽스팟은 단 2분 안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 사진 등으로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휴대폰 케이스 자판기를 홍대점에서 선보였다.

픽스팟의 휴대폰 케이스 자판기를 사용하면 커플 사진, 가족 사진, 애완견 사진, 연예인 사진, 스포츠 팀 및 TV 속 캐릭터 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 나만의 케이스를 단 2분 만에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픽스팟 김호진 대표는 픽스팟은 맞춤형 휴대폰 케이스를 기존에 며칠씩 걸리는 온라인 주문 방식이 아닌, 단 2분만에 프린팅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이 보유한 이미지를 고품질의 휴대폰 케이스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직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휴대폰 케이스 및 악세사리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을 하고 있다.

픽스팟 관계자는 "초기에는 맞춤형 폰케이스 서비스로 시작하지만, 차후에는 휴대폰을 가진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해야 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포화 상태인 인생네컷이나 여타 셀프스튜디오와는 달리, 픽스팟이 진출한 시장은 더 큰 규모를 자랑하며, 이 시장에서 신규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기존 제작케이스의 경우 제작 의뢰를 한 뒤 1~2주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픽스팟의 케이스 자판기는 바로 그 자리에서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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