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범죄예방 홍보·캠페인 펼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11 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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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안전한 범죄환경 조성...상반기 주민 체감 안전도 인천청 1위 달성

 강화경찰서가 범죄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사진=강화서)
[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가 11일 합일초등학교에서 범죄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쳐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군청, 합일초 학부모 및 교직원, 강화군 녹색어머니회,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40여 명이 참석,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도했다.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아동 대상 범죄예방 홍보와 함께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보호받는 교통문화 확산을 홍보,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한 서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홍보보다 모두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실천이 중요하다”며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어린이 대상 범죄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서는 전국적으로 미성년자 약취유인 시도 사건이 발생 됨에 따라 9월 18일~10월 2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초등학교 33개소에 총 704명의 경찰경력을 배치해 어린이 대상 범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 경찰‧지자체‧교육청‧녹색어머니 등 협력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 대상 범죄,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7회 실시,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025년 상반기 주민 체감 안전도 인천경찰청 1위(전국 8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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