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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강남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2동이 주민을 대상으로 수거한 폐휴대폰 재활용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개나리 온기 전달 프로젝트’를 최근부터 시작했다.
‘개나리 온기 전달’은 ‘개포2동 주민들이 나눠쓰고 리사이클링하여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폐휴대폰은 부품수리 후 재판매되거나 파쇄를 통해 자원회수할 경우 평균1대당 3,250원의 가치를 지닌다.
개포2동 주민센터는 지난 2월 24일 폐휴대폰 재활용 전문 사회적기업 ㈜에코티앤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센터를 비롯해 관내 아파트, 학교, 종교단체 등에 폐휴대폰 전용수거함 37개를 설치했다.
기증받은 휴대폰은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전문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가 깨끗하게 삭제되며, 누적된 수익금은 연말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김애영 개포2동장은 “관내 학교, 종교단체 등에 적극 홍보해 폐휴대폰 재활용 기부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라며, “‘개나리 온기 전달’은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기분 좋은 변화’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필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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