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경제위기 극복 다짐
양재생 회장,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당면 현안 차질 없도록 적극 노력
경제위기 극복 주체는 기업! 기업애로해소와 사업다각화 지원에 총력 다할 것
지역경제계 사자성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의 극세척도(克世拓道) 선정
▲ 양재생 회장 신년사진 |
부산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하례식으로 매년 업무 첫날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본식에 앞서 단체 묵념을 통해 안타까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진 후 차분하게 치러졌다.
이 날 행사에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대표들과 부산광역시장, 최윤홍 부산광역시 교육감 권한대행, 여‧야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언론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 주요인사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현재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경제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과감한 변화와 강력한 도전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 것을 함께 다짐하였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올해 지역경제계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의 극세척도 넉 자를 가슴에 새기고, 부산경제가 재도약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비롯한 지역현안은 물론이고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규제·애로해소와 지역기업 사업다각화 선도 등 부산경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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