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최근 송파구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 위치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위원장인 조용근 의원을 비롯해 곽노상(부위원장), 김순애, 김정열, 장종례, 김성호, 이강무, 김행주, 신영재, 배신정, 박종현, 장원만, 전정 의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악취개선공사 관련 소관부서의 업무보고 및 자료 검토 등 조사 과정에서 악취개선공사 시행 후에도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조사 대상 주요시설의 현장을 확인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의원들은 음식물류 폐기물 사료화 공정 및 음폐수 처리공정을 확인한 후, 악취방지시설을 점검했다.
조사 대상 주요시설을 점검한 의원들은 주관부서에 세부적인 악취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사인 (주)리클린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향후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조용근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문제들을 철저히 규명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