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가 최근 강동구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동구의회는 지난 5월 4일 강동구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정책지원관)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4명을 선발했다.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은 올해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 및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이 가능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임용장을 수여 받은 정책지원관 4명은 7급 상당 임기제공무원으로 7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의정 자료 수집·분석 등 의정활동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까지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2023년까지 정책지원관 5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