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형 방과후학교 2023년부터 '도봉방긋'으로 새롭게 운영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18 1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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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구청장이 '도봉 방긋'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기존 '도봉형 방과후학교'가 오는 2023년부터 '도봉 방(과후)긋(good)'으로 새롭게 개편돼 운영된다.

 

앞서 구는 2017년부터 구청과 학교 간 협력 모델인 도봉형 방과후학교 4곳을 시작으로 올해 16곳으로 확대했으며, 오는 2023년부터는 16곳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13일 구청 씨알홀에서 16개 초등학교와 '2023년 '도봉 방긋'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방과후에 교육 및 돌봄, 체험활동 등을 구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돌봄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단순히 학교 안에서만 운영하는 것이 아닌 밖에서까지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 교육지원과 내 방과후 활동 운영센터에서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각 학교별로 직원을 파견해 기존 행정업무에 더해 실시간 강사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현장 업무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와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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