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은아 남동구의원 발의 조례 3건 본회의 통과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4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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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은아 남동구의원 (사진=남동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 육은아 의원이 발의한 3건의 조례가 2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남동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과 ‘남동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음주 운전 예방에 관한 조례안’으로 환경과 안전,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동구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는 자원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감축, 재활용 촉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순환자원 제품 우선구매, 교육 및 홍보, 재정 지원 등이 담겼다.

 

남동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는 구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정원 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마을정원사’ 양성 및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생활정원 확산이 기대된다.

 

남동구 음주 운전 예방에 관한 조례는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및 민간 단체 활동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남동구는 앞으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속에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육 의원은 “이번 조례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내용들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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