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특별위문 실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0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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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한기 특별위문 현장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하여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난방비 부담 및 고독사 위험 증가 우려에 따라 1월 9일(목)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위기상황 현장점검 및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홀로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배○복(90세, 부산 동래구 거주) 어르신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였으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단팥죽과 함께 겨울 이불 및 백미 10kg 1포를 전달하였다.

배○복 어르신은 “보훈청에서 찾아와 이야기도 들어주고 생필품 등을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17일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현장점검 및 특별위문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방문하여 급격히 추워진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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