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시민단체 대상으로 '2022년 환경분야 지방보조사업' 공모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05 0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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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도봉구가 도봉한신아파트에서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2022년 환경분야 지방보조사업’을 공모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분야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탄소흡수원 조성 ▲탄소발생원 관리 총 3개 분야로, 총 사업비 2160만원을 분야별, 단체별 차등 지원한다.

 

먼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는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서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서명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내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사업으로 최대 1500만원 내에서 단체별 차등 지원한다.

 

탄소흡수원 조성 분야는 그린커튼 조성과 탄소흡수를 위한 녹지 조성 사업 등으로 최대 46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탄소발생원 관리 분야는 탄소 발생이 많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사업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구에 소재하면서 환경보전 사업 등을 수행하고자하는 회원 50명 이상의 비영리 법인(단체) 및 환경단체다.

 

신청 기간은 7일 9시부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환경정책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최종 지원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자부담 비율 등을 고려해 이달 말 ‘도봉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알림/예산→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동진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무엇보다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한 부분이니만큼, 올해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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