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2025년 상반기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 개최

최광대 기자 / ck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6 2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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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도시공사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도 상반기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체육, 기업, 복지, 금융, 봉사, 여성 등 6개 분야의 지역내 10개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계문 사장은 지난해 공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고객 중심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기반 홈페이지 개편, 업무 절차 전산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평내호평역 N49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이 사업은 GTX-B노선인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초역세권 지역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548가구와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5년 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 사업이 남양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이 사장은 "센트럴 N49 개발사업과 와부읍민회관,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1. 또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제1회 다산 벚꽃 축제 개최 계획과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약 21.6억원의 추가 수익 창출 기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공사의 발전 모습에 대해 "시민으로서 마음이 매우 든든하다"라고 평가하며, 퇴계원 중학교 지하 주차장 건립 사업 등 도시공사가 개발 대행하는 지역 SOC 건설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이계문 사장은 "앞으로도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사업의 적극적 참여 등을 통해,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일자리 정책 추진 우수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상,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 등 10건의 대외 수상과 2건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28.9억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여 시 재정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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