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예방접종 ‘공포 실체는?’... “예방백신이 필요한 아시아지역 국가는?” 논란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0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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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역 예방접종 관련 사이트 캡쳐
홍역 예방접종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홍역 감염 환자가 속출하며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예방접종 논란을 빚은 홍역은 주로 면역력이 없는 1세 이하 유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에서 발생한다”며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과 만4∼6세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지역 홍역 유행국가 여행 전에는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며 “홍역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평상시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홍역 예방접종’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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