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김기환 부부, 카페 세차장 운영하는 성실한 모습 눈길..."돈 때문에 싸우고 싶지 않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4 0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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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영상 캡처>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한 배우 허영란 김기환 부부의 성실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결혼 4년차를 맞은 허영란과 김기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란과 연극배우이자 연출가 김기환은 4년차 동갑내기 부부. 대전에서 셀프 세차장과 커피숍을 운영하며 24시간 내내 붙어있는 두 사람은 연신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허영란-김기환 부부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허영란은 "여자 연기자한테는 안 어울리는 게 있지 않나. 그런데 가족들과 연관이 돼 있었던 사업이었다. 결혼을 막상 했는데 일을 하고 있을 때도 아니었다. 있는 돈 가지고만 쓸 수 없는게 현실이었다. 돈 때문에 싸우고 싶진 않았다. 뭐든 해보자 해서 커피를 배우기 시작했고 대전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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