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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는 지난 2010년 12월 13일 전파를 탄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첫 회에서 '명품 몸매'를 뽐냈다.
몸매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 달라붙는 셔츠와 짧은 스커트를 입고 등장한 수애는 볼륨감 넘치는 자태를 드러냈다. 수애는 뒤 돌아선 장면에서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남다른 뒤태를 자랑하기도 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수애의 섹시한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한편 수애는 영화 '상류사회'에서 더 높은 곳을 꿈꾸는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 역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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