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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아이템이 소개됐던 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PLUS '여자PLUS2'에서는 장도연이 미세먼지가 극성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코마스크를 새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장도연이 소개한 코마스크는 미세먼지를 덜 마시게 도와주며 매우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비장한 표정으로 콧구멍에 코마스크를 착용했다.
코가 불편해 보인다는 다른 출연진의 말에 장도연은 "숨 쉬는데 불편함은 없다. 양간 왕코딱지 두 개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라는 웃음을 터뜨렸다.
웃다가 눈물까지 글썽인 장도연은 "미세먼지가 너무 무서운데... 산소 좀 주세요"라며 휴대용 산소캔으로 심호흡을 했다.
결국 장도연의 거센 콧바람에 코마스크가 콧구멍에서 탈출했고, 촬영장은 난리가 났다. 장도연은 솔직한 후기를 남기며 사용자의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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